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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가까운 옛날,
늘 일과를 마치고 집 앞 티비 앞에 앉으면
여러 색들의 캐릭터와 이야기로
우리를 반기는 추억의 만화가
존재했었습니다.
테레비라는 신기한 박스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만화들은
지금 이것을 보고 있는 우리들만이 아닌
많은 아이들이 여러 작품들에 심취하며
성장해 왔었을거라 생각해요.
이러한 과정에서
만화 캐릭터를 그리는게 좋아져,
만화 캐릭터를 직접 그리고픈 마음에,
그림을 취미로 혹은 진로로 잡게 된 우리들이
이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작품들 속의 추억을
이 두손으로 담아내려 합니다.
비록 부족한 부분이 많을지 몰라도
우리의 추억이 담긴 이 한장 한장의 그림들을
추억의 만화들과 같이 기억해줄수 있다면
정말로 기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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